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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한참 추운 겨울날에는 봄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절기가 바뀌고 연두빛 새싹이 움트는 것을 보니 자연의 섭리란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군요. 향긋한 바람에 파릇파릇 새싹들이 움트는 것을 보면 자전거를 타지 않던 분들도 한번쯤, 자전거나 한번 배워볼까 하는 마음이 드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제 여자친구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겨우내 베란다에 세워두었던 자전거를 꺼내어 손질하며 타이어에 바람이 빠졌다고 울상이더군요. 냉큼 데리고 가서 타이어에 바람 넣어주고 돌아오는 길에 여자친구가 묻습니다. 대체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냐고, 황사가 불때나 여름에나 겨울에나 늘 마스크에 썬글라스를 착용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답니다. 헉 제가 명색이 나루 직원인데... 여자친구가 이런말을 하다니 충격입니다.

일단 마스크를 쓰면 자외선이 차단 됩니다. 옛말에 '봄볕에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내보낸다'는 말이 있지요. 눈으로 보기에 따갑지 않아 보여도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손상을 줄 수 있는 것이 이 자외선이란 놈인데요, 마스크를 쓰면 보호효과가 있습니다. 또  마스크를 사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날리는 먼지들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을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도 코로 들어가는 미세먼지들을 막을 수 있답니다. 마스크 없이 오랜시간 라이딩 후 휴지로 콧속을 닦아보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다보면 입으로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벌레를 막기 위해서도 마스크를 합니다. 마스크 없이 라이딩 하다가는 단백질 보충을 벌레로 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자전거를 꾸준히 타시다보면 왜 마스크를 할 수 밖에 없는지 자연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마스크가 필요할까, 바로 엑스밴드입니다. 엑스밴드는 오랜시간 착용 및 활동시 피부 쓸림이 없는 최고급 극세사를 이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 땀흡수, 배출은 물론 방풍 보온 효과도 탁월하구요. 항상 건조함을 유지시켜서 입김으로 인한 축축함이 없고 오랜기간 사용해도 신축성이 유지되는 엑스밴드만한 것이 없겠죠.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여자친구,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럼 자전거 탄 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선 아냐고 한마디 합니다. 음식은 잘 모르는데... 그래서 이번엔 제가 한 수 배웠습니다. 마스크에 대해선 잘 모르는 여자친구도 역시 오랜 다이어트 경험때문인지(;;;) 운동 후 에너지 보충법에 대해선 잘 알고 있네요. 대게 유산소운동을 계속 하게 되면 근손실이 오는데요, 이 때 챙겨먹어야 할 식품이 단백질 식품입니다. 여러가지 보조제가 많이 나와 있지만 무엇보다 자연식만한게 없고 단백질 외에도 여러가지를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니 음식만한게 없겠죠. 여기 라이딩 후 에너지를 보충에 좋은 음식 레시피를 하나 공개해봅니다.



소개할 샐러드는 비타민이 풍부한 버섯과 밭에서 나는 고기 두부, 향긋한 봄나물 달래를 이용한 샐러드입니다.

두부는 콩과 간수로만 만든 식품입니다. 콩은 양질의 단백질, 지방질, 무기질, 비타민, 섬유소가 풍부한 영양의 보고라고 하죠. 또한 노화 방지와 같은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 등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을 조성하는데 쓰이는 영양소잉니 운동후엔 많이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버섯은 대부분 수분으로 되어 있고 비타민이 충분히 들어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니 대표적 웰빙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요. 

달래는 춘곤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게 입맛을 돌게 하고 소화를 시켜주는 약들이 대게 매운 맛이 나는데요, 위장을 각성시켜 활동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태해진 정신을 확 흔들어 각성시켜주는 기능도 있다고 하니 이 나른한 봄날에 정말이지 말 어울리는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올리엔탈 드레싱의 식초는 당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뿐더러 간의 기운을 활발하게 해서 봄에 근육이 찌뿌둥하고 개운하지 않은 증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자 그럼 레시피 나갑니다. ^^




재료 : 달래 1줌, 생식용 두부 1/2모 (240g), 양파 1/4개, 애느타리버섯 1줌
오리엔탈 드레싱 : 올리브유 1Ts, 간장 1Ts, 올리고당 1Ts, 식초 1Ts, 레몬즙 1/2 Ts, 깨소금 2작은술, 소금 약간  

 
1.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섞어 고루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2. 양파는 채썰고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빼주세요.
3. 애느타리버섯은 올리브유를 약간만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소금 살짝 뿌려 구워 주세요.
4. 달래는 깨끗이 손질해 씻어서 7-8cm 정도로 잘라 주세요.
5. 두부는 깍뚝설기 해서 준비합니다.  
6. 재료를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준비한 드레싱을 뿌리면 완성입니다. ^^





아주 간단한 일품식이 되었습니다.
향긋한 달래 내음,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 쫄깃한 버섯에 깔끔한 오리엔탈 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

이 정도면 라이딩 후 건강하게 에너지 보충하기에 충분한 음식이 아닐까요?
봄날 애인과 가볍게 자전거 즐기고 함께 샐러드 만들어 먹으면 사랑도 솔솔 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전거 탈 때 엑스밴드는 필수라는 것 잊지 마시구요! 



Posted by 레오파이